본문 바로가기

종이책3

(소설) 왼손잡이_ 구지봉 작가 분량: 상, 하 권 분야: 한국소설 > 장편소설 발행일: 2024년 4월 23일 사이즈: 148*210 mm 책 속으로 그 장면을, 그때의 말들을 왜 그토록 오랫동안 기억에 담고 있는지 묻는다면 그럴듯한 답변을 하기가 곤란하다. 그냥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것이 옳은 설명이다. 어느 날 밤하늘의 별자리가 눈에 들어오고, 길에서 보던 꽃의 이름이 갑자기 궁금해지는 이유처럼… 해가 지는 오후, 강가를 거닐다 내가 지닌 슬픔과 우울의 근원을 궁금해하며, 나라는 존재가 강물처럼 흘러 끝내 도달할 궁극의 바다를 생각하게 된 계기를 찾는 것처럼… 그 연유(緣由)의 설명이 참으로 궁색하다. 그래도 끝까지 이유를 묻는다면, 아마도… 당신에게 들려주려는 이 이야기…나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라고 변명하는 것이 나으리라. .. 2024. 2. 21.
(소설) 무인도_ 이랑 소설가 도서명: 무인도 저자명: 이랑 출판사명: 마이웨이북스 출판년월일: 2024년 4월 8일 정가: 12,800 원 총페이지: 140쪽 가로*세로*두께: 148*210*7.6 ISBN, 부가기호: 979-11-93087-12-1 (03810) 저자 소개 경기도 일산 출생이며 경상남도에서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비록 특수교사라는 미래를 향해 가고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늘 글쓰기라고 답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 한 번도 글쓰기를 멈춰본 적 없으며,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도서관이 키운 아이로 자랐다. 현재 소설연재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꿈꾸는 글수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재한 소설에는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나의 어린 할머니에게」, 「두 다리 뚜벅.. 2024. 2. 9.
(시) 민들레처럼_ 김성애 시인 발행일 2024. 3. 21. 시인 김성애경남 창원시 성주동 출생호 : 연정(蓮庭)2006년 문예사조 시 부문 신인상 수상2009년 부산아동문학인협회 동시 부문 신인상 수상  석류 /김성애  본래 골격도 좋았어 온 여름알맞게 그슬린살갗건강미가 돋보였지 얼굴은두말할 필요 있나 방그죽 열린도톰한 입술에뽀드득고른 치아연분홍빛으로 빛나네  더하여고루 갖추었구나상큼한 매력 입 안 가득 애무할 떄짜릿하니 전해 오는그 느낌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출시" 2023. 12. 8.